More Than Sokcho Lighthouse Branch

호텔 진짜 너무 이쁘구 깨끗했어요!! 완전 제대로 힐링 엘레베이터는 탈때마다 사람 꽉차고 계속 서서 진짜 오래걸림 카페 알바생 의욕 없어보이고 띠껍게 대답하고 다리꼬고 앉아서 폰질하고 음료 만들다 자기들끼리 떠들고 보기 안 좋음

일단 위치와 뷰, 가성비에서는 최고인데요 저렴한만큼 서비스라는게 아예 없다고 보면됩니다. 비대면이라고 자꾸 고객한테 이것저것 문자로 한개씩 던지는 것도 좀 그랬고 2박인데 바깥쪽 손잡이이 걸어놓고 갔길래 나가면서 메이크업 룸 뱌튼 눌러놓고 갔는데 청소 안해주더라구요. 이틀치 수건이 산처럼 쌓였었고 쓰레기통도 그대로라 지저분했구요. 다른건 다 이해한다쳐도 객실에 그 흔한 각티슈 하나가 없는건 너무하더라구요. 뭐 닦을때마다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 쓰러가고.. 손님이 정리정돈 청소도 깨끗하길 바라면 최소한 각티슈라도 있어야할 것 같고, 세면대도 좀 때가 많은데 거기도 손씻을 싸구려 비누라도 하나 놔주세요. 몇백원 하지도 않을텐데 작은 비누 정도는 놓을 수 있지않나요? 바디워시 갖다놓고 핸드워시로 썼어요. 그 문제의 엘베는 저희는 저층이었는데 고층이 사람 좀 덜한지 빨라서 저녁마다 5~6층 정도 걸어서 내려왔어요 ㅋ 더 문제는 주차던데요? 저녁 7시 이상 넘어가면 이미 건물에 다 차서 언덕 밑에 길건너에 있는곳에 대던지 그래야합니다. 아침에 나와서 주차장보니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온갖 틈새와 5층 램프까지 모두 차를 세워놨어요. 압도적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해요. 뷰좋고 가격 저렴해서 좋았는게 이래저래 좀 그 애매하게 불편한 것들이 있어서 다시 갈지는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