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hyeon
November 16, 2024
스탠다드 트윈은 저층(~4층)에만 있다고 하셔서 층수는 상관없으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먼 맨 끝방으로 배정되었을 때도 엘레베이터 앞이 아니라서 덜 시끄럽겠다 생각했는데,
방에 들어서서 커튼 치자마자 보이는 유채꽃밭 스티커가 아주 인상적이네요..
보통 밖에 뷰가 없어도 커튼을 칠 수 있으니 창문에 스티커를 붙여놓지는 않던데, 스티커 때문에 창문이 아니라 벽같은 느낌이 들어 매우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창문을 열면 방충망이라거나 막아주는 안전 장치도 없어서 안여는걸 추천합니다. (방충망이 없어서 그런지 다른 리뷰와 같이 방에 모기가 있었어요.)
11월이지만 제주도는 꽤 더웠고 창문도 못열어서 답답한데 중앙에서 난방만 되도록 설정하셨는지 냉방은 안되는 것 같았어요.
아, 방음은 잘 안되는 편이라 옆, 위, 복도 소리가 꽤 들리는 편입니다.
위
공항에서 버스 타고 올 수 있고, 1층에 편의점도 있어서 편한데, 근처에 먹을만한 식당이 별로 없어서 시청 쪽까지는 나가야 뭔가 많은 것 같아요.
방이 작은 편이 아니고, 작업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 건 좋은데 아쉬운 점이 커서 저는 굳이 재방문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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