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Eulwangri) Tourism Napoli Hotel

방 청결에 문제가 있어요. 덮는 이불이 커버가 없기때문에 위생상 덮을 수 없고, 큰 버개는 누렇게 변색되어 있어요. 매트리스 커버 위에 뭔가 부스러기 같은 것이 있어서 털어내고 옆 친구는 그것도 꺼림직해서 수건 깔고 잤어요. 보조 테이블의 의자는 색이 바래 군데군데 얼룩지고.. 그냥.. 민박 수준입니다. ㅜㅜ 위치도 높은 곳에 있어서 걸어 을왕리 바닷가 까지 못가고 심지어 바로 앞 차도가 중앙선이 가로막혀 횡단보도가 양쪽으로 거리가 좀 됩니다. 이럴거면 다른 곳에 숙소잡고 차로 바닷가 와서 공영주차장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용할 곳이 안돼요. 다만 한가지 화장실 샤워기에 뜨거운 물은 빨리 나와요. 참, 객실에 커피포트가 없고 복도에 정수기가 있는데 그나마 물통 놓고 쓰는 옛날 거라 사용하기 찜찜합니다. 컵라면도 못먹었어요.. 손이 많이 가는 민박급 숙소입니다.

필요한 것들은 다 있어서 좋았어요 모텔 호텔 섞은 느낌이고 적당히 좋았는데 평생 안 그러다가 여기서 가위눌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