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User
June 17, 2024
친구와 둘이 창가 숲뷰만 보고 기대없이 갔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 왜 이런데 사람이 많이 없을까? 할 정도로 우리가 나서서 홍보하고 싶어질 정도로 좋았습니다!
일단 부지가 매우 넓고 숙소 아래 위로 엄청 크고 깔끔하게 볼거리, 산책할 코스가 다양하고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들이 많았고 출렁다리, 미로공원, 한옥 식당 등 모든 것이 안에 다 있었고 수시로 산책을 해도 하루만에 다 못할만큼 다양하고 좋았습니다~안에 매점도 있고 트립닷컴으로 예약한 사람들은 옥상에서 생맥주 2잔도 무료였어요~
옥상에 크게 볼 건 없지만 예쁜 조명,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맥주 한 잔 하고 오니 너무 좋았습니다.
심지어 스탠다드 트윈에 묵었는데 요즘 호텔 크기를 생각하고 갔더니 아니었어요! 무려 퀸 침대가 2개에 통창으로 보이는 숲뷰와 넓~은 방과 화장실, 있을 것만 있는 깔끔한 분위기, 알러지케어침구라 보들보들한 촉감에 잠도 잘 왔습니다. 스탠다드 트윈인데 거의 스위트룸 가족실 4명 이상 자도 될 것 같은 크기였습니다.
아주 작은 단점을 굳이 찾으라면, 숙소 내 매점이 12시까지만 한다는 점과 계산을 접수대 직원분께 해야된다는 점? 이건 품목이 다양하니 키오스크로는 무리일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이용해보니 숙소에서 아래로 내려갈 때 따로 인도나 계단이 없어서 차가 다니는 도로로 사람들이 다녀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희가 차를 끌고 올라가는데 갑자기 코너에서 사람들(유모차 포함)이 우르르 내려오고 있어서 잘못하면 시야에 보이지 않아 사고가 날 것 같아 위험해보였어요. 하지만 이용객이 엄청 많거나 차가 많이 다니진 않아서 괜찮았지만 숙소에서 호랑이 광장까지 내려올 때 바로 내려올 수 있는 계단이나 통로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하여튼 가격대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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