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User
December 24, 2024
张家界와 샹시에서 5일간 여행을 했는데, 가장 인간미 넘치는 곳은 바로 ‘从文邻居酒店’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호텔의 사장님인 언니는 정말 손님을 집에 온 것처럼 따뜻하게 맞아주셨어요.
우리가 도착한 날은 밤늦고 날씨도 추웠는데, 언니가 직접 길목까지 나와 우리를 맞이해 주었어요. 다음 날에는 아침 식사를 대접해 주셨고, 충칭에서 훠궈를 먹고 돌아왔을 때도 차로 데리러 와 주셨습니다.
제 체력이 많이 약해서 조금 먼 곳으로 놀러 갈 때마다 언니가 “내가 데려다줄게”라고 말해주시며 항상 도와주셨어요. 또 변성의 여행 코스도 상세히 알려주셨고, 마지막에 너무 늦게까지 있어서 펑황으로 가는 차가 없었는데도 언니가 여기저기 알아봐 주시며 차를 구해주셨습니다.
방에서의 풍경도 정말 끝내줬어요. 발코니에 앉아 있으면 바로 앞에 변성의 상징적인 건물과 강, 그리고 라라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최고였어요.
방 디자인도 굉장히 아늑했고, 시설과 장비도 완벽했어요. 특히 방 안에 차를 마실 수 있는 찻자리가 있어서 차를 마시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고, 아주 예쁜 다기 세트도 있었어요. 여기에서 지내다 보면 모든 게 느긋해지고 여유로워졌어요.
이번 여행 시간이 부족해서 더 오래 머물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엔 꼭 여기서 반달이나 한 달 정도 머물며 천천히 여행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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