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강의가 있어 일보고 올라가는 길에 편히 쉬고 싶어 호텔을 예약하고 온라인으로 금액을 지불하고, 도착하고 나서 호텔을 예약 했음에도 모텔 같은 분위기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 주변의 비슷한 모텔에 많아서 영 호텔같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이미 예약을 한 후 이고 밤늦은 시각이라 그려려니 하고 들어갔다. 키를 받으며 카운터의 직원에게 아침 식사에 대해 물었는데 예상 밖으로 내가 예약한 금액으로 조식이 안된다는 거였다. 그게 무슨 소리냐 금액과 상관없이 사이트에 올라와 있기를 조식가능이라고 했는데 그랬더니 직원 하는 말 네이버에 연락해서 물어 보란다. 허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왔다. 나는 트립닷컴에서 예약 했다 하고 조식이 포함되어있는 예약 내역을 보여주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일요일 아침은 식사가 안된다는 거였다. 결국 직원이 또 하는 말 금액이 적어서 아침 식사가 제공이 안된다고 한다. 나는 늦은 시간이고 피곤하여 다투기 싫어 객실로 올라 갔다. 그런데 더울 실망한 점은 개실 분위기가 어제 묵었던 모텔보다도 한참 아래 수준이었다. 의자는 너덜너덜, 벽지는 떨어지고, 위생이나 청결도가 모텔보다 못했다. 더구나 모텔급에서도 지급되는 서비스 용품도 없고, 호텔 이용 시 보이는 차와 음료도 형편 없었다. 실망하여 직원에게 서비스 용품이 없다고 전화를 하니 탁자 위를 잘 찾아 보란다. 물건이 없다고 재차 얘기하니 그때 서야 알았다고 하며 갔다 준다. 모든 것이 불 만족스러운 모텔 같은 호텔에서의 하룻 밤 이었다. 이럴바에야 모텔이라하고 조식도 없이 가격이나 낮추어 판매할 것이지 트립닫컴을 믿고 항상 예약하고 이용해온 나로서는 쉬러 왔다가 신경질 나는 하루의 마감이었다. 트립닫컴에서는 업체를 엄선하여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 없도록 잘 해주기를 바란다. 거짓말하는 업체는 올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또한 번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 모텔보다 못한 호텔에서의 하룻밤 안좋은 추억 빨리 잊고싶다.
Translate